25_2_23

달리기엔 꽤나 추운 날씨였다. 오랜만에 나와서 뛰는거라 신났고, 다음주에 있을 마라톤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. 

 

기록 자체도 보면 굉장히 느리다. 물론 나한테는 몇분을 뛰어도 유지되는 페이스이지만, 마라톤 특성상 초반에 달릴 수 밖에 없어서 걱정이다. 

 

뭐 중간에 3분씩 쉬는 시간도 있었고, 쉬지 않고 뛰면 또 어떨지 모르겠다.

 

심지어 이번에 산 운동화가 괜찮아서 작년에는 골반이라던가 무릎이 꽤나 고생했는데, 이번에는 덜 그럴거 같다.

 

어제 뛴 기록인데.. 처참하긴 하다 ㅋㅋㅋ 

 

그래도 여자친구와 약속한게, 이제는 더 이상 건강을 놓을 수 없다는게 몸으로 느껴져서 무조건 운동을 하자고 했다. 

 

조금씩 해보자

23일 달리기 기록